어린이 설소대 수술에 대해 알아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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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549회
작성일 22-10-21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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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더웰병원입니다.
우리아이한테서 혀 짧은 소리가 난다,
애기 목소리처럼 말한다, 발음이 부정확하다 라는
소리를 들어본 적 있으신가요?
이러한 경우는 크게 설소대가 짧거나,
발음마다 혀의 위치를 잘못 두고 말하는
경우에 나타나게 되는데요.
그렇다면 우리 아이 설소대 수술까지
해야하는지 말아야하는지..
지금부터 설소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간단한 수술이지만 시기가 중요한
"설소대 수술"
설소대는 혀와 입 안 바닥을 연결해주는 한 개의
뚜렷한 선을 말하며 혀 끝을 입천장위로 올렸을 때
가장 잘 보입니다.
설소대 수술은 3세 이후(15kg이상)에 수술이
가능(본원 기준)하며 설소대 단축증이 의심된다면
이비인후과를 찾아 상담을 받으셔야 합니다.
일단 말을 배우고 발음이 굳어진 경우에는 수술 후에도
발음이 좋아지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설소대 수술은 간단한 수술이지만 시기를 놓치지
않고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설소대 단축증 주요 증상 및 원인
설소대는 혀와 혀를 길게 내밀지 못하고 자유롭게
움직일 수 없으며, 유아기에는 모유 수유를 할 때
젖꼭지를 깨물어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ㄷ’, ‘ㄹ’의 발음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또한 아래턱 발육장애, 치열 부정 등 치과적 장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설소대 수술이 필요한 경우
(1) 모유 수유가 곤란한 경우
아기가 모유를 잘빨지 못해 힘들어합니다.
(2) 혀가 짧은 경우
혀 끝이 앞니를 넘어서지 못합니다.
(3) 혀끝이 갈라진 경우
혀끝이 갈라져 하트 모양 비슷하게 보입니다.
(4) 발음이 어려운 경우
"ㅅ", "ㄹ" 발음을 못하거나 혀짧은 소리를 냅니다.
위와 같은 경우 설소대 수술을 고려합니다.
만약 설소대가 짧지 않은데 발음이 이상하다고 생각이
든다면 언어치료를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언어치료란 설소대가 구조적으로 이상이 없거나,
설소대가 조금 짧더라도 혀 운동을 도와주어 부정확한
발음의 정확한 조음점을 알려주어 발음을 교정하는
치료방법입니다. 혀 짧은 소리라고 무조건 언어치료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언어치료 전 발음검사를 하며
정확하게 어떤 발음을 어떤식으로 잘못 발음하고
있는지 확인한 후 그에 따른 치료를 하게됩니다.
설소대 수술은 3세이후(15kg이상)에
수술이 가능하며 어린이의 경우는 전신마취 후
절개와 봉합하는 과정을 걸쳐 수술이 진행됩니다.
어린이에게는 수술의 필요성을 설명하기 어렵고
두렵고 힘든 상황일 수 밖에 없어 전신마취 후 수술을
진행하게 됩니다. 더웰병원은 안전마취 시스템으로
안전하고 편안하게 수술받으실 수 있습니다.
* 모든 시술 및 수술은 개인의 상황 및 상태에 따라
부작용(염증, 붓기, 출혈)이 발생할 수 있는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더웰병원 안전마취시스템
더웰병원은 안전한 수술을 위해 마취통증의학
전문의가 책임지고 있습니다. 수술 전, 후 회복까지
정확하게 관리합니다.
더웰병원 음성센터는
이비인후과 전문의와 음성치료사, 발성치료사
상주로 1:1 맞춤 진료를 시행합니다.
수술적 치료와 비수술적 치료 모두 가능하며
대학병원급 진단장비로 체계적이고 정밀한
진단을 통해, 정확한 원인을 분석하고 맞춤형
치료계획을 결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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